[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앤드류 브라운이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브라운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SK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앞선 타석 찬스 앞에서 침묵했던 브라운은 팀이 8-7로 점수를 뒤집은 6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kt 윤근영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22호 홈런.
브라운의 홈런으로 두 점을 더 추가한 SK는 6회 7점을 뽑아내고 점수를 10-7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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