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포켓몬코리아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피카츄'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피카츄'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주역 포켓몬으로 노란색 몸통과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며, 어린이 뿐만 아니라 20~30대 성인들 사이에서도 매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SK와 포켓몬코리아는 공동 마케팅 제휴를 통해 '피카츄 와이번스 에디션' 특별 상품을 판매하고, 피카츄와 SK 응원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8일부터 판매되는 '피카츄 와이번스 에디션'은 와이번스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한 피카츄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들로 봉제 인형, 와펜, 스티커, 타올, 머리띠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각 상품들은 한정수량으로 제작되어 이번 시즌 말까지만 판매될 예정이며, 인천SK행복드림구장 1층 와이번스샵 옆에 마련된 피카츄 특별 매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이날 피카츄는 경기 전 SK와이번스 응원단 입단식 및 그라운드 공연에 참여한 후, 경기 중 치어리더와 함께 SK를 응원하며 장내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SK 마케팅팀 조혜현 매니저는 "방학을 맞아 야구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피카츄를 영입했다"며 "야구팬들과 애니메이션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카츄 와이번스 에디션' 런칭 기념 특별 선물로, '와이번스 피카츄 선바이저' 5,000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와이번스 피카츄 선바이저'는 한정제작상품으로 8일과 9일 kt전, 14일 LG전, 22일과 23일 NC전 홈경기에 입장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구장 각 게이트에서 각 날마다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