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하영민 상대 시즌 첫 홈런포 폭발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허경민(25)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터트렸다.

허경민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3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9-3으로 크게 앞서고 있던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허경민은 넥센의 두번째 투수 하영민의 136km/h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포를 터트렸다. 허경민의 시즌 1호 홈런.

현재 5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10-3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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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