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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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윤종신 "김풍, 막상 붙어보니 해볼만한 상대"

기사입력 2015.08.06 14:34 / 기사수정 2015.08.06 14: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윤종신이 김풍 작가의 요리실력에 대해 의외로 붙어볼만 하다고 털어놨다. 

6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 3층 M큐브에서 올리브 TV '비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신, 김준현, 정상훈, 김풍, 강남, 서승한 PD가 참석했다.

윤종신은 상대적으로 다른 출연진들에 비해 요리 실력이 좋은 김풍에 대해 "맞붙어보니 해볼만 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전문가들이 나오고 그 사이에 김풍 씨가 껴있다. 거기서 잘해보이는데 우리랑 있으면 생각보다 못한다"며 "거기 있으면 잘해보이고, 여기 있으면 우리와 큰 차이 없어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거기에 맞는 김풍 이미지가 나오고, 여기서는 그렇지 않다. 핀잔 받고 무시당하는 편이다. 우리랑 붙어보니 고수긴 고수지만 해볼만 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상대이기도 하다. 의외로 허당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비법'은 대국민 참여 레시피 프로그램으로 셰프나 요리 대가의 비법은 물론, 일반인들의 현실감 넘치는 요리비법을 직접 검증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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