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유빈·씨스타 효린, '언프리티랩스타2' 출연확정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원더걸스 멤버 유빈과 씨스타 멤버 효린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원더걸스 유빈과 씨스타 효린은 최근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을 확정짓고 8월 예정된 첫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원더걸스 유빈은 그룹의 래퍼이자 맏언니로서 그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온 바 있다. 저음으로 선보이는 카리스마 있는 래핑과 핫한 이미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 래퍼다. 최근에는 드러머로 변신해 '밴드 원더걸스'를 이끌고 있다.
 
씨스타 효린은 그룹의 리드보컬로 '탈 아이돌' 실력을 지닌 보컬리스트. 음악방송을 통해 살짝 선보인 랩 실력이 상당해 단숨에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인의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올해 1월 첫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이 제시, 치타, AOA 지민 등 실력 있는 래퍼들을 대거 발굴하며 큰 인기를 끌자, Mnet은 6월 중순부터 여성 래퍼 오디션을 시작하며 빠르게 시즌2 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유빈이 소속된 그룹 원더걸스는 지난 3일 정규 3집 'Reboo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I Feel You'는 모든 음원차트 실시간 순위 1위를 거머쥐는 일명 '퍼펙트올킬'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효린이 속한 씨스타 역시 '쉐이크 잇'으로 발매 한 달이 지나도록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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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