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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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조한선 "마동석, 힘 좋아 액션 찍기 힘들어"

기사입력 2015.08.04 11:28 / 기사수정 2015.08.04 11:2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한선이 마동석과 함께 액션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형진 감독과 배우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조한선은 '함정'에서 와이프 소연과 함께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준식 역을 연기한다. 준식은 외딴 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 미스터리한 남자 성철(마동석 분)과 사건에 엮이며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이 자리에서 조한선은 "마동석 씨가 힘이 좋아서, 액션을 찍는데 힘들었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마동석은 "연기나 액션 모든 게 다 힘들지만, 액션 촬영을 할 당시에 날씨도 많이 추웠고 상황상 시간에 많이 쫓겨야 해서 급하게 찍었던 기억이 난다. (조)한선이도 원래 운동선수 출신이라 몸을 잘 쓰기 때문에, 그래도 빨리 잘 마쳤던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함정'은 5년 차 부부 준식과 소연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식당에서 친절한 주인 성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9월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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