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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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안드레아스, 그리스에 계신 부모님 생각에 눈시울 붉혀

기사입력 2015.08.03 23:57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안드렝스가 그리스의 경제 위기를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7회에서는 강사 최진기가 게스트로 등장, 경제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안드레아스는 현재 그리스 경제 상황에 대해 "지금 그리스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2015년 4월 기준 실업률 25.6%, 청년 실업률 53.2%이고, 대량 인출 사태로 인한 뱅크런을 막기 위해 하루에 60유로만 인출할 수 있다고.  

안드레아스는 "어떤 할아버지는 가족의 병원비조차 지불할 수 없고, 한 아버지는 아이를 입양보내야 했다"며 심각한 상황임을 전했다.

이어 안드레아스는 학원을 운영하는 부모님이 힘들어하신다며 "저도 부모님이 그리스에 살고 계셔서 걱정할 수밖에 없다. 지난 주 아버지가 전화하셔서 돈  빌려달라고 하셨다. 그 얘길 하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안드레아스는 "그래도 우리 극복할 수 있다"고 희망을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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