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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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장나라, 박보검·최원영 존재 모두 알았다

기사입력 2015.08.03 22:50

대중문화부 기자
 

▲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장나라가 박보검과 최원영의 존재를 모두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3회에서는 이준호(최원영 분)를 자극하는 차지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체를 보고 있는 이준호에게 간 이현(서인국)과 차지안. 이현은 사체를 보고 "M.O.의 흔적을 없애려 누가 범행한 줄 모르게 마구잡이식으로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준호가 "그러냐"고 말하자 차지안은 "모르시는 것처럼 얘기하시네요"라고 받아쳤다. 이어 차지안은 "선생님처럼 실력 있으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차지안은 살인범에 대해 "멍청하든 안 멍청하든 어떻든 지가 그래봐야 고작 살인마죠"라며 이준호를 자극했다. 차지안은 이준호가 이준영이란 사실과 이준영이 조형우를 죽였단 사실을 알고 있었다.

밖으로 나온 이현은 차지안에게 "이준호를 이준영으로 생각하는 거냐"고 물었고, 차지안은 "그렇다. 다 알고 있다"고 답하며 "겁 먹은 거 아냐. 한 번 몸사리다 보면 영영 도망칠까봐 그래. 내가 가진 온 힘 다 끌어모아서 맞서야 하거든"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앞서 차지안은 자신이 이현을 쫓아다니던 시절 찍은 사진에 정선호(박보검)가 찍혀 있는 것을 보고 정선호가 이현의 동생임을 확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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