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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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박보검, 최원영에 반기 들었다

기사입력 2015.08.03 22:33

대중문화부 기자
 

▲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최원영에게 반기를 들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3회에서는 정선호(박보검 분)를 찾아온 이준호(최원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호는 병원에 입원 중인 정선호를 찾아와 "다행이야. 이만 하길"이라며 "이렇게 누워 있는 걸 보니 옛날 생각 난다"며 과거 자신이 잔병 치레를 하던 정선호를 간호한 얘기를 했다.

하지만 정선호는 "삼촌 짓이죠. 범인에게 내가 누군지 정보 준 사람, 삼촌이죠"라고 물었다. 이준호가 끝까지 이를 부인하자 정선호는 "우릴 테스트 하는 건가요? 갖고 놀았어요?"라며 분노를 표했다.

그러자 이준호는 "넌 내가 설마 널 죽게 내버려 둘 거라 생각 한 거야? 다친 건 안타깝지만 형 간호도 받고 좋지도 않아? 네 형이 널 얼마나 생각하나 궁금해했잖아"라며 정선호를 위하는 척 했다.

이를 듣던 정선호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묻겠다. 형이 정말 날 버렸나요. 날 삼촌한테 맡긴 게 확실한가요"라고 물었지만 이준호는 "일단 몸부터 추스리고 말하자"라며 말을 돌렸다.

이에 정선호는 이현(서인국)이 자신을 죽이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생각해 봤는데, 만약 내가 누군갈 마지막으로 죽인다면 그건 삼촌일 거예요"라며 이준호를 자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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