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정유미가 데뷔이래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정유미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여름휴가를 떠난 유인나를 대신해 KBS 쿨FM(89.1Mhz)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로서 프로그램을 진행, 정유미 특유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유미는 그간 일일 게스트로서 청취자들과 만남을 가져본 적은 있지만, DJ를 맡아 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데뷔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스스로에겐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음에도 불구, 그녀는 DJ 섭외 소식에 기뻐하며 흔쾌히 수락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청취자들과 만날 준비를 해왔다는 전언.
정유미는 “평소 라디오 DJ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유인나씨의 자리를 어떻게 채워야 할 지 걱정도 되지만 실시간으로 청취자들과 호흡할 생각에 기대되고 설렌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청취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셜 DJ 정유미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예고한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89.1Mhz 쿨FM과 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한편 정유미는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SBS 창사 25주년 특집극 ‘육룡이 나르샤’에 연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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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