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나지완이 대타로 나서 3점 홈런을 터트렸다.
KIA 타이거즈 나지완은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팀이 9-1로 크게 앞선 7회초 1사 주자 1,2루 찬스에 대타로 나섰다.
한화의 바뀐 투수 윤기호를 상대한 나지완은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좌익수 이성열이 점프했지만 글러브에 닿지 않는 홈런이었다. 올 시즌 자신의 5호 홈런.
한편 KIA는 7회초 현재 12-1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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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