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31 14:10 / 기사수정 2015.07.31 14:1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우결4' 강예원이 달라졌다.
8월1일 방송되는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는 그동안 애정 표현에 낯간지러워하던 강예원이 오민석을 향해 점점 달라진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담긴다.
첫 만남에서 음식을 먹여주거나 받아먹는 것을 꺼려하던 강예원은 어느덧 먼저 짜장면을 돌돌 말아 오민석에게 자연스럽게 먹여줬다. 강예원은 그 동안 애칭을 부르는 것도 어색해 최대한 이름을 안 부르려고 했다. 그런 강예원이 “남편~”이라며 다정하게 애칭을 부르면서 밥을 먹여주자 오민석은 뿌듯하고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강예원의 달라진 모습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 동안 쇼핑만 하면 눈에서 광채가 날 정도로 신나게 물건을 샀던 강예원은 오민석과 신혼살림을 장만하러 가 꼼꼼하게 가격을 살폈다. “깎아주세요”, “서비스 없나요?” 하는 등 알뜰살뜰한 새댁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속옷 가게에 들른 강예원은 벽에 걸린 속옷을 발견했다. 오민석에게 “저런 야시시한 속옷 좋아하냐”며 그의 속옷 취향에 대해 파헤치기도 했다.
8월 1일 오후 4시55분 '우리 결혼했어요4' 에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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