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가면'은 13.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5%P)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행복을 찾은 변지숙(수애 분)과 최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지숙은 수감생활을 하며 최민우와 사랑의 편지를 주고 받았다.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잠시 떨어져 있는 순간을 견뎠다.
역시 교도소에 수감된 민석훈은 불시 소지품 검사를 당했고, 책에선 최미연(유인영)의 사진이 떨어졌다. 누구냐고 묻는 교도관의 물음에 민석훈은 "곧 만나러 갈 사람입니다"고 답하며 자살을 암시했다.
4년 후 변지숙의 생일, 최민우를 비롯한 모두가 함께 모여 변지숙의 생일을 축하했다. 변지숙은 레스토랑을 차렸고, 딸과 최민우와 함께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4%, KBS 2TV '어셈블리'는 4.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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