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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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연정훈 사랑 갈구하던 유인영, 결국 극단적 선택

기사입력 2015.07.30 22:54

대중문화부 기자


▲ 가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면' 끝까지 사랑을 갈구하던 유인영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최종회에서는 민석훈(연정훈 분)의 도주를 돕는 최미연(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서 변지숙(수애)과 최민우(주지훈)에게 그간의 악행을 모두 폭로당한 민석훈은 도주했다. 최미연은 민석훈을 차에 태워 도주를 도왔다.

최미연은 민석훈에게 자신이 서은하(수애)를 죽였단 사실을 변지숙에게 다 고백했다고 말하며 함께 떠나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민석훈은 자신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최미연을 이용한 것일 뿐,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후 공항에 도착한 민석훈은 최미연이 쓴 편지를 보게 됐다. "석훈 씨가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때쯤 우린 어디에 있을까"라며 함께 떠나는 것을 전제로 쓴 편지였다. "석훈 씨 처음 만났을 때부터 쭉 사랑했어. 내 남편이 되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석훈 씨"라고 쓰인 편지를 읽던 민석훈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어 민석훈은 최미연에게 전화를 걸어 "미연아. 우리 같이"라며 말을 하려 했지만, 수화기 너머에서 들리는 소리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최미연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민석훈은 최미연의 장례식장을 찾아가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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