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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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7번타자' 서건창, 자기 타격 하라는 뜻"

기사입력 2015.07.28 18:2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서건창이 7번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서건창은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7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으로 올렸다.

주로 테이블세터로 이름을 올렸던 서건창이었지만, 이날은 하위타순에서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이가 7번에서 편하게 자기 타격을 하라는 뜻에서 그렇게 타순을 짰다. 아무래도 1번타자로 나가게 되면 볼도 많이 봐야하고 생각이 많아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서건창은 최근 10경기에서의 타율이 1할 5푼에 그칠정도로 심한 타격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서 염경엽 감독은 "건창이가 살아나야 강한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며 서건창의 타격감 회복을 기다렸다.

한편 이날 넥센은 kt의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을 맞아 고종욱(7)-스나이더(9)-유한준(8)-박병호(3)-김민성(5)-윤석민(D)-서건창(4)-김하성(6)-박동원(2)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서건창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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