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성준 사랑했던 시간 편집했다" 독설

▲ 상류사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상류사회' 유이가 성준에게 선을 그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5회에서는 최준기(성준 분)가 장윤하(유이)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기는 냉랭한 장윤하의 태도에 "내가 너한테 미안하다고 했니?"라고 물었고, 장윤하는 "잘못했다고도 했어. 우린 서로, 서로에게 부족한 배경 원했어. 배경도 너란 말 인정. 우리 관계에서 준기 씨만 비난 받을 이유 없어"라며 사과를 받아들였다.
 
장윤하는 "준기 씨 사랑했던 시간 내 인생에서 편집했어. 내 인생에서 제일 쓸데없는 시간이었어. 사랑이 현실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했어"라며 일침을 가했다.
 

최준기는 "사랑은 현실을 견딜 수 있게 해줘. 그게 싫어서 사랑하기 싫었어. 내가 가진 현실, 사랑 때문에 견디고 싶지 않으니까. 이렇게 어긋나다 한 번 만날 때 있겠지"라며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장윤하는 "한 번 어긋나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만나지겠니"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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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