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7 17:3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홍석천이 남희석 때문에 개그맨의 꿈을 포기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28일 방송되는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는 드라마와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홍석천이 1인으로 출연,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홍석천은 KBS와 S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동시 합격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SBS에 거절 의사를 밝히기 위해 방문을 했을 뿐인데 그 장면이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떡하니 소개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 KBS 개그맨 군기반장 남희석에게 딱 걸렸다. 배신자라고 낙인찍힌 정신적 충격에 두 달 만에 그만두었다”고 개그맨의 길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밝혔다.
이어 “그 후 남희석이 거액을 받고 SBS로 이전을 하더니 가게로 찾아와 미안하다고 하더라. 지금은 절친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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