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국 프로야구단 최초로 영유아 용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을 개설했다.
두산은 구단 전체 팬층의 절반에 육박하는 여성 팬들 가운데 젊은 기혼 여성 팬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을 고려, 올해 초부터 프로스포츠 상품화 전문 기업인 NXT인터내셔널과 영유아 용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준비해 왔다. 또한 향후 출시될 제품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현재 쇼핑몰에서 설문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가장 득표율이 좋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쇼핑몰에서는 0~5세 사이의 영유아 의류 및 용품을 비롯해 수유 용품 등을 판매하며, 실용적이면서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을 앞세워 영유아 용품이 필요한 실구매 층뿐만 아니라, 팬들과 네티즌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산 마케팅팀은 "영유아 머천다이징 기획을 담당한 NXT인터내셔널과 함께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과 최상의 제품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개발하여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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