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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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복귀작 '사임당' 亞 6개국 역대 최고가 선판매 확정

기사입력 2015.07.24 09: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영애의 복귀작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가 아시아 6개국에 역대 최고가 선판매를 확정했다.

24일 '사임당, the Herstory'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CNN, Warner TV, 카툰네트워크 등 유명 방송사를 보유한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터너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이영애를 주인공으로 하는 '사임당, the Herstory'의 아시아 6개국에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직 촬영도 시작하지 않은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방영권이 판매된 것은 이례적인 일. 이영애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아시아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중동지역 국가와도 방영권 판매가 진행 중이다.

'사임당, the Herstory'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현대와 과거를 오가며 그려낸다. 

이영애의 11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 '사임당, the Herstory'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8월 본격 촬영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그룹에이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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