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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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밤선비' 이준기♥이유비,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기사입력 2015.07.22 23:05 / 기사수정 2015.07.22 23:05



▲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이유비의 사랑이 시작됐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5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이 김성열(이준기)을 짝사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최강창민)은 조양선을 미행하는 남자를 붙잡았다. 조양선은 미행을 시킨 수향(장희진)을 찾아갔고, "어찌 제게 사람을 붙였는지요. 저 사람은 잘못이 없습니다. 남의 뒤를 캐라고 시킨 이가 잘못이죠"라며 추궁했다.

수향은 "지금 내게 시시비비를 따져 묻는 것이냐. 감히. 나도 한 번 따져볼까. 어찌 계집의"라며 조양선이 남장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폭로하려 했고, 이때 김성열은 "내가 시켰다. 내가 말할 것이니. 넌 이제 들어가보거라"라며 감쌌다.

김성열은 "너를 미행한 것은 나다. 그자가 왜 정현세자 비망록을 모른다고 했는지 알고 있는 듯한데 내게 숨기는 것 같고, 오늘은 내 일도 못하겠다고 하니 더 의심스러울 수밖에. 네가 무얼 알고 있는지 내 알아야겠기에 말이다. 소란피우지 말고 돌아가거라"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조양선은 이윤과 술을 마시던 중 만취했다. 조양선은 그 자리에 나타난 김성열을 환영으로 착각했고, "큰일입니다. 매일 매일 불쑥 불쑥, 선비님이 보이고 목소리가 들립니다. 속상하고 서운한데 그래도 선비님이 걱정됩니다. 제 마음이 왜 그런 걸까요. 제가 선비님을 좋아하는 걸까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조양선은 꿈이라는 생각에 김성열에게 입을 맞췄고, "꿈인데 너무 떨립니다"라며 사랑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한편 이윤 역시 조양선이 남장 행세를 하는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호감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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