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지은 기자] 어렵게 후반기 첫승을 신고했다.
kt 위즈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승을 따내며 2연패까지 끊어낼 수 있었다.
선발 마운드가 일찍 무너진 양팀이었다. kt는 상대의 불펜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볼넷을 골라내고 연속안타를 때려내며 5득점을 기록했다. 불펜에서는 윤근영과 조무근 장시환이 무실점으로 한화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kt 조범현 감독은 "마르테가 공격을 잘 리드했고, 조무근이 중간에서 상대타선을 잘 막아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타자와 계투에서 수훈선수 한 명씩을 꼽았다.
한편 23일 선발투수로 한화는 배영수, kt는 크리스 옥스프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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