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오재일이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오재일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8-0으로 앞서고 있던 4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채병용이 초구로 던진 136km/h 투심을 받아쳤다. 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오재일의 시즌 2호 홈런.
현재 4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10-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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