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가 8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진 10차전 맞대결에서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7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김현수는 1회와 2회 안타를 때려내면서 매세운 타격감을 뽐냈다. 그리고 4회 선두타자로 나와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채병용의 4구째를 받아쳤다. 공은 중전 안타가 됐고, 이로써 현수는 올시즌 100번째 안타와 함께 지난 2008년부터 8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8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는 KBO리그 통산 1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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