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자신이 교양있는 캐릭터는 자신이 없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카페에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기자간담회가 열려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
박보영은 "살아가면서 자신 없는 부분이 굉장히 많은데, 순애를 하면서 자신감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 "얼마 전에 촬영을 하다가 유제원 감독님이 교양있는 톤으로 해줘라고 했는데 못해냈다"며 "나는 교양이 제일 자신이 없는 것 같다. 교양있는 캐릭터는 자신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살아가면서 20대 후반이 되고, 30대가 되면 교양이 쌓인 연기를 자신있게 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덧붙이며 교양있는 캐릭터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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