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김진우가 22일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김진우는 이날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인대재건술을 받는다. 재활 치료와 재활 훈련에만 약 1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올 시즌은 물론 내년 시즌까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11년 4년간의 공백을 딛고 복귀한 김진우는 그간 KIA에서 선발 요원으로 활약을 해줬다. 특히 2012년 10승, 2013년 9승을 각각 올리면서 제 2의 전성기를 꿈꿀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올 시즌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했고, 1군에서도 총 4차례 등판해 1승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리고 인대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시련이 찾아왔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