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지은 기자] "안 좋더라고" 한화 김성근 감독은 강경학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올시즌 한화 이글스의 주전 유격수자리를 꿰찼던 신예 강경학이 20일 엔트리에 등록됐다. 21일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경기 전 김 감독과 함께 특타를 소화했다.
강경학은 지난 5월 23일 어깨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그전까지 2번타자 유격수로 공수에 걸쳐 쏠쏠한 활약을 해주던 강경학이었기에, 부상이 누구보다 아쉬울 김 감독이었다.
특타를 진행한 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시합을 안 해서 예전같이 못친다"며 당분간은 경기감각을 되찾는데 더 중점을 둘 것이라는 의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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