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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어윤수 11연승! SKT T1 프라임 상대 3대 0 낙승 거둬

기사입력 2015.07.20 19:3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SKT가 4라운드 첫 경기에서 낙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라운드 출발을 시작했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4라운드 1주차 1경기에서 SK텔레콤 T1은 프라임을 상대로 3대 0 낙승을 거뒀다.

김지성과 황규석이 코다에서 벌인 1세트 경기에서 먼저 칼을 빼든 쪽은 황규석이었다. 황규석은 상대 기지 위에 사신과 벙커로 기습을 했지만 큰 소득을 얻지 못했다. 반면 위기를 모면한 김지성은 바로 화염차와 해병, 그리고 의료선 병력으로 공격을 나서 대처 준비가 안된 황규석을 격파하고 승리를 거뒀다.

바니연구소에서 벌어진 2세트 경기에서도 SKT가 승리했다. SKT의 2세트 주자로 나온 이신형은 최병현의 초반 공격을 막아내고 견제를 통해 시간을 벌었다. 이신형은 이 틈에 메카닉 병력을 모아 상대 최병현의 바이오닉-탱크 병력을 파괴하고 승리를 거뒀다. 

SKT는 케스파 컵 시즌2 우승자 어윤수가 출전한 3세트도 승리했다. 최종혁을 상대로 초반 저글링 싸움에서 이득을 취한 어윤수는 이후 벌어진 바퀴 싸움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어 어윤수는 빠르게 뮤탈리스크를 생산하여 대군주를 사냥, 상대의 목을 졸랐다.

이날 승리로 SKT T1은 4라운드 첫 승리를 거두었고 프라임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8연패를 당했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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