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경, 여진구와 설렘 가득한 투샷 "좋은 꿈을 꾸었구나"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조민기의 딸 조윤경이 여진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조윤경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으앙....좋은 꿈을 꾸었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진구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윤경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여진구와의 깜짝 만남을 가졌다. 그는 평소 자신보다 어린 여진구를 '진구오빠'라고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그런 딸을 위해 조민기는 드라마에서 자신의 아들로 출연 중인 여진구와의 만남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여진구와 조윤경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조윤경은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이지만 여진구는 브이(V)자를 그리는 등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방송 이후 조윤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진구씨 오신줄도 몰랐었고 방송이라 와주신 진구씨에게도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라며 "부족한 저에게 너무나도 과분하게 행복한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아버지한테 더더욱 효도하며 살겠습니다! 진구오빠 팬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저도 정말 꿈꾼것처럼 놀라운 일이였어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라고 당시 벅찼던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사진=조윤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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