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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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신부' 고성희, 사랑스러운 김무열바라기

기사입력 2015.07.20 09:2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OCN 감성액션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고성희가 과거 하나부터 열까지 도형만을 위한 마음을 지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으로 분했다.
 
19일 방영된 '아름다운 나의 신부' 10화에서는 주영(고성희 분)이 그림자 조직에게 납치된 비극적인 상황 속 도형과의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 도형이 좋아하는 뉴스를 함께 보며 도형의 관심사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던 모습이 그려졌다. 

어려운 부동산 뉴스가 무슨 이야기인지 몰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집중해 보는 모습은 미소를 유발했고, 도형 몰래 뉴스에 나온 단어들을 검색하고 공부한 뒤 도형에게 "지금은 집을 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웃으며 말하던 주영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극과 극의 환경을 극복하고 사랑한 두 사람 사이, 도형을 이해하고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던 주영의 마음은 도형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그림자 조직에게 납치된 주영이 갇혀있던 공장에서 몇 번이고 탈출하려 시도했으나 실패하던 때 두 사람의 행복했던 때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도 함께 눈물 짓게 만들기도. 공장 안에 갇혀 벗어날 수 없는 주영에게 도형과 행복했던 과거는 비극적인 현실과는 너무나도 달라 애잔함을 자아냈다.
 

한편, 끝 없는 탈출 시도 중 공장에 화재까지 일게 된 상황에 홀로 갇힌 주영과 이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도형이 불길 속에 마주서며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OC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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