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천 하이패스 배구단, 세터 이소라 재영입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경북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이 세터 보강에 나섰다.

경북김천 하이패스는 20일 "지난 15일 세터 이소라(28)를 재영입했다고 발표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GS칼텍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소라는 2009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하여 활약했다. 이후 여자 실업 배구단인 수원시청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팀을 2015년 종별 배구 선수권 대회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구단은 "현재 심한 무릎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이효희의 부담을 이소라 선수의 합류로 조금이나마 덜게 되었다"고 밝히며 "다양한 공격전술 구사를 통해 이번 V-리그에서 새로운 팀 색깔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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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