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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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장윤주 "유아인 힙, 정말 탕탕하더라" 너스레

기사입력 2015.07.17 21:46 / 기사수정 2015.07.17 21:4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베테랑' 장윤주가 유아인과 함께 액션 연기를 펼쳤던 당시를 떠올렸다.

17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아인, 황정민,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가 출연했다.


극 중 광역수사대 팀원 미스봉을 연기하는 장윤주는 안하무인 재벌3세 조태오로 등장하는 유아인과의 액션 장면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발차기 연습을 하면서 찍기 연습을 가장 많이 했다. 찍기는 긴다리를 뻗어서 찍어야 하는데, 현장에서는 계속 발차기가 조금씩 달라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아인 씨를 잡아야 되는 순간이 있었는데, 찍기 연습을 많이 했어서 그런지 발이 계속 위 쪽으로 날아가더라. 그래서 촬영 중에 유아인 씨의 턱 쪽을 잘못 쳐서 치아 쪽에 제가 살짝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미안했던 마음을 전했다.

또 장윤주는 "(같이 액션을 해보니) 유아인 씨의 몸이 정말 탕탕하더라. 그 중에서도 힙이 정말 탕탕했다. 탄탄한 게 아니라 정말 탕탕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다. 8월 5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네이버 무비토크 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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