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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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이준기, 이유비에 거리두기 "누굴 걱정하는 것이냐"

기사입력 2015.07.16 22:53



▲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이준기에게 심통을 부렸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4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이 김성열(이준기)에게 설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열은 자신을 걱정하는 조양선에게 "내가 무탈한데 네가 다행일 것이 무엇이냐. 네가 무엇인데. 네 몸 하나 간수하지 못하면서 누굴 걱정한다는 것이냐"라며 독설했다.
 
특히 김성열은 다리를 다친 조양선을 들어 안았고, "이 다리로는 내일 밤이라도 마을까지 내려가기 힘들 것이다"라며 걱정했다.
 

조양선은 "그러거나 말거나 무슨 상관이십니까. 제가 무어라고요"라며 화를 냈고, 김성열은 "네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더라도 산 속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면 내 도와줬을 것이다"라며 차갑게 대했다.
 
결국 조양선은 "선비님 도움 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선비님이 진심으로 걱정되었습니다. 이런 제 마음에도 자격이 필요한 것입니까"라며 울먹였다.
 
김성열은 "난 너를 두고 갈 수 없고 너는 내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하면 함께 이곳에서 밤을 보낼 수밖에 없겠구나. 한 마디만 더 하면 내 그리 여길 것이다"라며 말을 막았다.
 
특히 조양선은 김성열의 도움을 받으며 설렘을 느꼈고,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길지 관심이 모아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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