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새누리당 원내대표에서 물러난 유승민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국회법 개정안으로 박 대통령과 전면전을 벌이다 결국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향후 행보를 예측했다.
강용석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원내대표 사퇴 다음날, 63빌딩 엘리베이터 안에서 유승민 의원을 우연히 만났다"고 자랑했다.
김구라는 "무슨 이야기를 나눴느냐"고 질문했고, 강용석은 "유승민 의원이 '어떻게 지내냐. 한번 만나자'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괜히 말 한 번 잘못했다간 강 변호사님이 방송에서 다 얘기할까봐 본능적으로 뻔한(?) 얘기만 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 현대차가 '공공기여금'으로 제시한 1조 7천 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돈을 놓고 벌어진 서울시와 강남구청의 갈등에 대한 내막은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썰전'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썰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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