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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공허의 유산, 국내 심의 끝나는 대로 예약 판매 개시

기사입력 2015.07.16 02:05 / 기사수정 2015.07.16 10:47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타크래프트2의 두 번째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이 오늘(16일)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북미 및 기타 지역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한국은 심의가 끝나는 대로 예약 판매를 개시한다.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와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에 이은 두 번째 확장팩. 각각 짐 레이너를 중심으로 한 테란의 이야기와 칼날여왕 캐리건을 중심으로 한 저그 이야기에 이어 마지막으로 프로토스 종족의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명이 같이 플레이 하는 '집정관 모드'와 여러 플레이어가 같이 시나리오를 플레이 하는 '동맹 사령관 모드'가 추가되었다. 멀티플레이어 모드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에서 등장한 가시 지옥(럴커) 외 새로운 유닛이 추가된 것도 특징.

오늘 공개된 예약 판매는 패키지 제품이 아닌 다운로드 버전으로 스탠다드 에디션이 미화 39.99 달러,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이 미화 59.99 달러로 책정됐다.  이번 예약 구매 참여자에게는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미션을 즐길 수 있고, 현재 진행 중인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유의 날개부터 군단의 심장, 그리고 공허의 유산을 한 번에 구매 가능한 컴플리트 에디션 역시 판매가 시작되었다. 스탠다드 버전은 미화 59.99달러,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미화 99.99달러이다. 한국에서 판매되지 않은 자유의 날개 소장판 용 인게임 아이템이 포함된 것이 특징.

공허의 유산 딜럭스 에디션에는 스타크래프트2에서 사용 가능한 3가지의 추가 초상화와 새로 등장하는 사도의 스킨이 포함됐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집정관 팻과 디아블로3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상 변환용 장비와 탐사정 펫, 하스스톤 카드 뒷면,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탈 것인 공허의 구도자 탈 것을 얻을 수 있다.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허의 유산은 군단의 심장과 다르게 기존 스타크래프트2 제품이 없이 실행된다. 공허의 유산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올 11월 열리는 블리즈컨 2015 현장에서 공개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허의 유산 패키지 및 소장판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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