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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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목숨 구했다 '수중 키스'

기사입력 2015.07.15 22:12



▲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의 목숨을 구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3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조양선(이유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열은 흡혈귀에게 공격을 당한 조양선을 구했다. 귀(이수혁)는 "이토록 탐나는 먹잇감을 혼자 즐기게 할 수는 없지"라며 김성열과 조양선의 뒤를 쫓았다.
 
김성열은 '피를 따라오고 있다'라며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했고, 결국 조양선을 칼로 찔러 피를 쏟아내게 만들었다. 귀는 "뭐냐. 벌써 먹잇감을 해치운 것이냐"라며 김성열의 꾀에 속았다.
 

또 김성열은 조양선을 데리고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조양선은 의식을 잃은 채 '나 너무 답답해. 숨이 안 쉬어져. 우리 담이, 아버지 두고 죽으면 안되는데'라며 괴로워했다.
 
김성열은 조양선을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했다. 특히 김성열은 '죽지 마라. 나는 네가 어떻게 세자 저하께서 쓰신 서책을 가지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며 마음속으로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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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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