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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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불안' 정대현, 두산전 1이닝 2실점 조기강판

기사입력 2015.07.15 19:05 / 기사수정 2015.07.15 19:0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kt wiz의 정대현(24)이 1이닝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정대현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정대현은 1회 제구가 흔들리면서 불안함을 노출했다.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뒤 견제 실책으로 2루까지 허용했다. 이어 정수빈을 땅볼로 막았지만, 김현수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고, 그 사이 민병헌이 홈으로 들어와 실점을 했다. 이어 로메로를 뜬공을 돌려세웠지만,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맞아 두 번째 실점을 했다. 결국 오재원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해 1회를 끝냈지만 더이상 마운드를 오르지 못하고 2회 엄상백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컨디션 난조로 제구가 불안해 조기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대현은 1이닝동안 19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정대현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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