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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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강습 타구에 맞고 ⅔이닝 만에 교체

기사입력 2015.07.15 19:02 / 기사수정 2015.07.15 19:1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청주, 이지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쉬 린드블럼(28)이 청주의 불운에 울었다. 린드블럼은 강습 타구에 맞고 1회 교체됐다.

린드블럼은 15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지만, 강습타구에 맞으면서 ⅔이닝 만에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말 선두타자와의 싸움에서 이용규에게 땅볼을 유도해냈지만, 장운호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면서 1실점했다. 이어 정근우를 뜬공아웃으로 잡아냈지만, 김태균이 친 공이 린드블럼의 맨손에 맞고 안타가 됐다. 린드블럼은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박세웅으로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린드블럼이 오른손 중지와 약지에 공을 맞아서 지금 멍이 들어있는 상황이다. 지금 당장 붓기는 없고 손에 힘은 들어가고 있지만, 본인이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서 바로 병원으로 후송,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린드블럼이 내려간 이후 박세웅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며 점수는 0-2이 됐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사진=린드블럼 ⓒ엑스포츠뉴스DB]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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