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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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라오스전, 9월 화성서 개최

기사입력 2015.07.15 14:0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라오스전은 9월 화성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3일에 있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라오스와의 경기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현재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표팀은 월드컵 2차예선에서 미얀마, 라오스, 레바논, 쿠웨이트와 한조에 속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 태국 방콕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는 미얀마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하기도 했다.

라오스를 상대로 2승을 신고할 장소로 화성이 결정됐다. A매치가 화성에서 열리는 것은 총 합해 3번째로 지난 2013년 7월 동아시안컵 중국전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라오스는 세계랭킹 177위로 우리나라(52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에 있는 팀이다. 역대전적에서도 한국이 3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20일 축구회관에서 8월부터 열리는 2015 동아시안컵 최종명단을 발표한다. 8월 동아시안컵에 이어 9월초 월드컵예선까지 연이어 대표팀 앞에는 중요한 경기들이 자리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축구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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