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강용석이 주선하려는 만남을 거절한 사연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TV조선 '강적들' 녹화에서 강용석은 박은지에게 만남을 주선하려고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강적들'에서는 '재벌가의 영재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용석은 한 재벌가의 자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박은지에게 "몇 번 연락했었잖아요, 한 번 같이 보자고"라며 만남을 주선하려고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박은지는 "사실 누가 소개시켜주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며 "그런데 자꾸 강용석 변호사가 해준다고 하니까 못 미덥다"고 만남 주선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은지는 "강용석 변호사가 밤 10시가 넘어서 전화를 한다"며 "그런 이야기는 낮에 하셔야죠"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이봉규는 "그거 진짜다. 나도 들었는데, 은지 씨 예쁘다는 얘기를 하더라"며 강용석의 말이 허풍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강용석이 박은지와의 만남을 주선하려고 했던 주인공은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박은지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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