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분을 숨겨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분을 숨겨라' 김태훈이 박성웅에게 일침을 가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9회에서는 민태인(김태훈 분)이 장무원(박성웅)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무원은 "민 과장도 잘 알겠지만 차건우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었어. 사적인 감정은 접어. 만약 8년 전에도 차건우를 막지 않았다면 차건우는 지금쯤 경찰이 아니라 살인자가 되고 있을 거야"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민태인은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신 거겠죠. 그래야 팀장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질 테니까요"라며 쏘아붙였다.
또 장무원은 "민 과장도 날 원망하나"라고 물었고, 민태인은 "이번 일은 우리 전부가 다 책임져야 될 겁니다. 예전부터 묻고 싶은 게 있었습니다. 수사5과로 데려온 진짜 이유가 뭡니까. 잘되는 칼 정도로 건우를 이용하려고 했던 거 아닙니까"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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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분을 숨겨라' 김범, 김태훈, 박성웅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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