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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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박보검, 서인국에게 의미심장 발언 "언젠가 돌려 받을 것"

기사입력 2015.07.13 22:21

임수연 기자
 

▲ 너를 기억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서인국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7회에서는 이현(서인국 분)이 병원에 입원한 이정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실을 찾은 이현은 누워있는 이정하에게 "너한테 물어볼 게 많다. 그러니까 이겨내고 일어나라. 자, 나는 이제 네가 감싸고 있던 이진우를 잡으러 갈거다"라고 밝혔고, 이정하는 당황하는 듯 했다.
 
이어 이현은 이정하의 보호자로 앉아 있는 정선호(박보검)에게 "여러모로 신세를 제대로 진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정선호는 "그렇다. 내가 한가한 사람은 아니다. 뭐. 언젠가 돌려받지 않겠느냐"라고 대꾸했다.
 

정선호는 병실을 나서는 이현을 따라 나와 "이 친구하고 교수님 친인척은 아닌 것 같은데 무슨 사이인줄 물어도 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현은 "그냥 별 이유 없이 마음 쓰이는 친구다. 하다못해 산책을 하다가도 별 이유 없이 유독 마음에 드는 꽃이 있지 않느냐. 난 그렇더라"라고 답한 뒤 돌아섰고, 정선호는 돌아선 이현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너를 기억해'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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