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12 19:09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김종민 아버지의 산소를 방문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대전, 공주, 제주도를 베이스캠프로 한 '너네 집으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김준호의 고향 대전에서 김종민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공주 이모 댁을 찾았다. 김종민은 동생이 태어난 후 잠시 이모 댁에 맡겨졌었다고.
멤버들은 김종민이 이모를 집까지 데려다주는 사이 유호진 PD에게 다음날 기상미션에 대해 물어보며 김종민 아버지 산소를 가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유호진 PD는 미리 준비해 놓은 기상미션이 있었지만 멤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상미션 대신 성묘를 하기로 결정했다.
김종민은 처음으로 동료들과 함께 아버지 산소를 가는 거라 쑥스러워하면서도 고마워했다. 멤버들은 벌초를 한 뒤 맏형님 김주혁이 대표로 나서 술을 한 잔 올리고 절을 했다. 김종민은 멤버들이 먼저 내려간 뒤 혼자 산소에 남아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종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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