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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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승' 고진영, 전인지·이정민 이어 상금 4억원 돌파

기사입력 2015.07.12 15:54 / 기사수정 2015.07.12 16:22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평창, 조희찬 기자] 고진영(20,넵스)이 이번 우승으로 상금 4억원을 돌파하며 '빅3'다운 위용을 보여줬다.

고진영은 12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391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 with SBS'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시즌초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서 6위를 기록하며 상금을 축적했다. 이후 삼천리투게더오픈 준우승으로 1억을 돌파한 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교촌허니레이디스 오픈을 석권하며 단숨에 상금랭킹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기존 상금 3억 4715만 6750원에서 1억원을 보탠 고진영은 전인지와 이정민에 이어 상금 4억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지난 중국금호타이어오픈에 출전한 상금랭킹 4위 박성현이 불참하면서 격차는 더 벌어졌다.

선두 전인지와 약 1억1000만원, 2위 이정민과 약 6000만원의 차이를 보이는 고진영은 다음 주 총상금 12억원이 걸려있는 BMW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상금 1위 등극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평창, 권혁재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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