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김용희(60) 감독 "상승세 이어가도록 하겠다"
SK 와이번스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5차전에서 4-0으로 승리하며 시즌 40승 고지와 함께 팀의 2연승을 만들어냈다.
이날 SK 선발투수 켈리는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하며 KIA의 방망이를 압도했다.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켈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승리 후 김용희 감독은 "선발 켈리가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불펜 역시 어제에 이어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 전 팀 타선을 걱정했던 김용희 감독이었지만, SK 타선은 장단 11안타를 뽑아내 4득점했다. 김용희 감독은 "타자들도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흐뭇해 했다.
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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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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