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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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심창민, 빠르면 다음주 화요일 복귀"

기사입력 2015.07.11 17:15 / 기사수정 2015.07.11 17:19



[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부상으로 내려갔던 심창민(23,삼성)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삼성은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 만난 류중일 감독은 "심창민이 빠르면 화요일 경기에서 복귀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심창민은 지난달 23일 사직 롯데전에서 왼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류중일 감독은 "며칠 전에 실밥을 풀었다. 화요일까지 시간이 있으니 곧 제대로 공을 던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면서 "투수들이 안지만과 임창용을 제외하면 다들 들쭉날쭉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데 심창민이 돌아오면 훨씬 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상수에 대해서는 후반기 이후 합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12로 선정된 올스타전은 정상적으로 출전해 1~2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다음주에는 경산에서 2군 경기가 없어 3군에서의 일정을 잡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경기 전 투수 권오준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외야수 이영욱을 등록했다. 권오준은 전날 8회말 등판해 7실점으로 부진한 바 있다.

삼성은 구자욱(1루수)-박해민(중견수)-나바로(유격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백상원(2루수)-이지영(포수)-최선호(우익수)로 이어지는 전날과 같은 라인업으로 kt를 상대하고, 윤성환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심창민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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