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이재동PD가 추락 사고를 당했다. 드라마 촬영 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예정이다.
11일 '화정'의 관계자는 "이재동PD가 10일 '화정' 세트가 있는 경기도 용인 MBC 드라미아에서 이동 중에 발을 헛디뎌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 검사 결과 허리와 척추에 이상이 있지만, 큰 부상은 아니어서 다행히 수술 없이도 치료를 받고 회복기를 가지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는 "이재동 PD가 메인 연출자가 아니기에 '화정' 촬영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을 이었다.
앞서 '화정'은 김상호PD가 협심증 수술을 받으면서 김PD와 공동 연출을 맡아왔던 최정규 PD가 메인 PD로 변경된 바 있다.
조선 광해시대를 배경으로 정치판의 권력다툼을 그린 '화정'은 전체 50부작으로, 오는 13일 27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화정'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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