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이진영이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냈다.
이진영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1로 지고 있던 1회말 주자 1,3루 상황에서 첫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진영은 한화 선발 송창식의 포크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9회 끝내기 홈런에 이은 연타석 홈런이기도 했다.
이진영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통산 19번째 2600루타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까지 안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진영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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