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이범수, 쉬는 시간도 허투루 보낼 수 없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범수의 쉬는 시간이 포착됐다.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측은 10일 서울역에 숨겨진 지하세계를 제패한 1인자, 곽흥삼 역으로 열연을 펼칠 이범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범수(곽흥삼 역)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을 탐독하거나 촬영 분량을 꼼꼼하게 모니터하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이범수는 카메라가 꺼져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연기뿐만 아니라 상대 배우를 살뜰하게 배려하며 호흡을 맞춰나가려는 노력으로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이범수는 촬영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곽흥삼(이범수 분) 그 자체로 변한다"며 "쉬는 시간조차 긴장을 놓지 않고 감정선을 유지하려는 그의 집중력에 모두가 놀랄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라스트'는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남자들의 맹렬한 생존경쟁과 서열싸움을 그린 액션 느와르 작품이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범수 ⓒ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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