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2년 만에 앨범 발표…13일 신곡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이기찬이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9일 에프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 2곡이 실린 이기찬의 앨범은 모두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Beautiful Tonight'은 사랑에 빠졌을 때의 마법 같은 순간을 노래한 러브 발라드 곡으로 올 여름 사랑을 원하는 로맨티시스트 들을 위한 러브송이다.

함께 수록된 '악담'은 70-80년대의 정통 R&B 사운드를 재현한 미디움 템포의 알앤비 넘버곡으로 썸과 연애 그리고 그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는 남자의 심리를 가벼운 에피소드와 함께 그린 곡이다.

이기찬은 1996년 데뷔 이후 '플리즈', '또 한번 사랑은 가고', '감기', '미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 동안 뮤지컬, 드라마에도 출연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기찬은 최근 미국에서 방영중인 워쇼스키 남매의 드라마 '센스8'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이기찬이 발매할 새 앨범 'Beautiful Tonight'은 오는 13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기찬 ⓒ 에프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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