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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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소통 비결? 게임 폐인이었다"

기사입력 2015.07.08 15: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등에서 남다른 소통 비결로 과거 게임에 푹 빠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8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아트월드 세트장에서 열린 '집밥 백선생' 기자간담회에는 고민구PD와 백종원이 참석했다.

이날 백종원은 남다른 소통을 할 수 있는 비결로 게임을 손꼽았다. 그는 "게임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길드장이 뭐라고 하면 채팅창에 쓰면서 한쪽 마우스로는 움직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을 그렇게 두 세달하며 컨트롤이 되는 사람이 됐다. 그런데 이건 댓글들이 너무 쉽게 보이고 이걸 안쓰고 말로만 해도 되는게 신기하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댓글이 너무 재밌어서 읽다 보니 소통처럼 보인 거다. 억지로 소통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또 "40프로는 읽기 모호한 그런 것도 있지만 게임하다 보면 아무것도 아닌 거다. 내가 그래서 남들보다 멘탈이 강해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 불능 네 남자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이 '백선생' 백종원을 만나 요리인간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백종원ⓒ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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